한화큐셀 찾은 김성환 환경장관 “국내 기업이 녹색문명 전환 주역 되도록 뒷받침”

입력 2025-09-1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세대 태양광 ‘탠덤셀’ 연구 현장 점검…중국 독주 흔들 기술 주목
“공급망 안정·기술 우위 확보 위해 정책·재정 지원 총력”

▲김성환 환경부 장관(오른쪽 첫 번쨰)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한화 미래기술연구소를 찾아 태양광 패널을 살펴보며 국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과 우수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김성환 환경부 장관(오른쪽 첫 번쨰)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한화 미래기술연구소를 찾아 태양광 패널을 살펴보며 국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과 우수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정부조직개편으로 에너지 부문 수장이 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에너지 정책 첫 행보로 태양광 분야 대표 기업 한화큐셀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중국산 저가 공세로 위기를 겪는 국내 업계의 돌파구로 꼽히는 차세대 태양광 ‘탠덤셀’ 기술 개발 현장을 확인 후 “국내 기업이 녹색문명 전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정책·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1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한화 미래기술연구소를 찾아 차세대 태양광 연구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업계 의견을 들었다.

현재 한화솔루션은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페로브스카이트와 실리콘을 결합한 ‘탠덤셀’ 대량생산 및 모듈 제조 공정기술을 개발 중이다. 텐덤셀은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발전 효율이 약 1.5배 높아 안정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해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와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기술이 중국산 저가 제품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태양광 업계의 반전을 이끌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세계 태양광 설치량은 전년보다 76% 급증한 440GW(기가와트)에 달했으나, 글로벌 상위 10개 기업 중 9개가 중국 기업이고, 국내 기업인 한화솔루션만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업계는 차세대 기술이 조기에 양산화될 경우 시장 판도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 장관은 연구소에서 고효율 모듈과 전지 소재, 발전효율 향상 기술 등을 살펴본 뒤 “국내 태양광 산업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가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국내 기업이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07,000
    • -0.99%
    • 이더리움
    • 3,407,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0.37%
    • 리플
    • 2,049
    • -1.21%
    • 솔라나
    • 124,400
    • -0.88%
    • 에이다
    • 367
    • +0.27%
    • 트론
    • 481
    • -1.03%
    • 스텔라루멘
    • 24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60
    • -0.6%
    • 체인링크
    • 13,730
    • -0.15%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