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MBC 아나운서 박창현이 열애 공개 후 쏟아지는 축하에 감사함을 전했다.
10일 박창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를 너무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잘 만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많이 본 엔터 뉴스’ 2위에 오른 박창현의 열애 기사 캡처가 담겼다. 박창현은 연인과의 인연을 맺어준 이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박창현은 지난 9일 여자친구의 뒷모습을 공개하며 “함께일 때도 많은 걸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노력하지 않아도 서로를 알아주는 사람,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말과 행동들이 따스함으로 감동으로 와 닿을 수 있는 사람, 함께라면 뭐든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을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제는 충분한 시간을 쌓아보려 한다. 같이 어떤 일들까지 할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서로가 현재 감당하고 있는 것들이 잘 융화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려 한다”라며 “연애를 공개한다는 게 쑥스럽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창현은 2013년 MBC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24년 퇴사했다. 한창 아나운서로 활동할 당시였던 2016년에는 2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으나 지난 2023년 이혼했다.
MBC 퇴사 이후에는 MBN ‘돌싱글즈6’에 출연해 이지안과 최종커플이 되었으나 현실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