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현이 국내 최초로 고하중 자율주행 로봇 상용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2분 현재 삼현은 전일 대비 3010원(20.24%) 오른 1만78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은 다년간 준비해온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용 고하중 자율주행로봇(HAMR)’을 국내 최초로 상용개발 완료해 2025 로보월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현의 HAMR은 3D LiDAR, 비전(Vision), 초음파, 범퍼 센서를 결합한 4중 안전체계 기반 안전 주행 시스템, Wi-Fi 및 LTE 기반 암호화 통신, ERP·MES·WMS와 연동 가능한 산업용 관제 시스템(ACS)을 탑재해, 제조, 물류, 조선산업 등에서 즉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기존 AGV의 한계였던 저속(5km/h)을 넘어, 20km/h 내외의 고속 주행이 가능해 차별적 경쟁력이 부각된다. 이것은 3톤부터 최대 10톤까지 운반가능한 라인업을 갖추고, 실내와 실외 복합 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