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애플러빈, 로빈후드, 퀀텀스케이프 등이다.
광고 및 앱 마케팅 업체 애플러빈은 11.59% 급등한 547.0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편입 결정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S&P다우존스인덱스는 최신 분기 지수 조정(리밸런싱) 결과 로빈후드, 애플러빈, 엠코그룹을 S&P500 구성 종목에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함께 편입이 결정된 미국 주식 및 가상화폐 중개업체 로빈후드 주가도 15.83% 뛰었다. 이들 종목은 이달 22일 정규장 개장 전에 뉴욕증시 벤치마크인 S&P500에 편입돼 거래될 예정이다.
퀀텀스케이프 주가가 21.05% 급등했다. 이 배터리 제조업체는 폭스바겐의 배터리 계열사인 파워코SE와 협력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오토쇼에서 자사의 고체 리튬 금속 배터리가 전기차에 어떻게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지를 시연했다. 회사 측은 성명에서 “이번 시연은 배터리 기술의 상당한 발전을 보여준다”며 “실험실 발견에서 실제 차량으로 전환한 최초의 음극재 없는 고체 배터리를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