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가 오늘(5일) 진행된다.
전장연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엑스)를 통해 이날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 방향 승강장에서 '제63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 현장을 공개했다. 해당 시위는 선바위역에서 동시 진행됐고 이로 인해 4호선 상행선 지하철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과천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현재 전장연 시위로 4호선 선바위역 서울방면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니 우회노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시위 현장 사진을 SNS에 공개한 전장연은 "이재명 정부에서 장애인이 배제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오늘 지하철을 탑니다"라며 "4호선을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4호선 열차와 역사 내에서는 시위로 인한 지연 안내 방송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