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계열사, 암호키 관리솔루션 ‘네오키매니저 v4.0’…신SW상품대상서 과기부장관상 수상

입력 2025-09-04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량 소프트웨어 보안 강화, 자동화 솔루션으로 확장…글로벌 보안 시장 선도”

▲MDS인텔리전스는4일  자사 개발 제품인 네오키매니저(NeoKeyManager) v4.0이 6월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배정훈 포씨소프트 대표, 지창건 MDS인텔리전스 대표,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 (사진제공 = MDS인텔리전스)
▲MDS인텔리전스는4일 자사 개발 제품인 네오키매니저(NeoKeyManager) v4.0이 6월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배정훈 포씨소프트 대표, 지창건 MDS인텔리전스 대표,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 (사진제공 = MDS인텔리전스)

MDS테크의 계열사 MDS인텔리전스는 자사 개발 제품인 네오키매니저(NeoKeyManager) v4.0이 6월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네오키매니저 v4.0은 사내 암호 키와 인증서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하는 강력한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HSM(Hardware Security Module) 기반으로 키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웹 기반 관리 포털에서 키 및 인증서의 발급ㆍ배포ㆍ갱신ㆍ폐기 등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며 모든 과정에 대한 자동 감사 로그 및 보안 보고서를 제공한다.

또 KMIP, PKCS#11 표준을 지원해 다양한 암호화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되고 IoT 기기 인증, OTA(Over-the-Air)용 코드 서명, 서버 및 시스템 이중화, 백업ㆍ복구 기능 등을 통해 보안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최근에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고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환경과 자동차 양산 설비에도 적용돼 키 관리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KMIP 표준을 준수하는 KMS로 인정받아 금융, 공공, 제조 등 암호 키 관리가 중요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 가능한 신뢰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MIP(Key Management Interoperability Protocol) 표준은 암호화 키 보호 및 관리를 쉽게 하기 위해 개발됐다.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암호 시스템이 하나의 프로토콜로 통신하도록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고 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와 디바이스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기존 KMS 솔루션은 대부분 금융이나 IT 서비스용으로 설계돼 제조나 OT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네오키매니저 v4.0은 금융이나 일반IT의 보안영역뿐만 아니라, 자동차,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등 OT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이 플랫폼은 자동차 산업의 경우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생산라인, 양산 설비까지 키 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KMIP 3.0 표준 기반으로 OEM과 Tier-1, Tier-2 간 키 생성ㆍ배포ㆍ연동을 지원해 OEM이 생성한 키를 안전하게 하위 협력사에 전달하고 협력사는 해당 키를 활용해 부품과 차량 소프트웨어의 보안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키 유출을 방지하면서도 프로세스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지창건 MDS인텔리전스 대표는 “네오키매니저가 v4.0으로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더 효율적으로 암호 키 관리를 할 수 있다”며 “차량 소프트웨어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SSL/TLS 인증서 신청부터 발급, 배포, 갱신,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도 확장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창열, 이정승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8] 전환청구권행사
[2025.11.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0월 경상수지 68억 달러 흑자…연간 누적은 사상 최대[종합]
  • KFC·‘기묘한 이야기’ 시즌5 협업…신촌점 도배한 ‘데모고르곤’에 먹는 재미 UP[가보니]
  • [AI 코인패밀리 만평] 야 너두? 나두!
  • “돈으로는 못 산다”…최소 100만 엔 지원도 효과는 미미 [해외실험실: 지방소멸대응 ①-일본]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 조직폭력배와 친분설 반박⋯"고가의 선물 NO, 아는 사이일 뿐"
  • ‘예고된’ 기습폭설에도 서울 교통대란⋯“출근길 지하철 4대 포기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35,000
    • -1.34%
    • 이더리움
    • 4,719,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2.32%
    • 리플
    • 3,119
    • -4.56%
    • 솔라나
    • 206,400
    • -4.13%
    • 에이다
    • 656
    • -1.8%
    • 트론
    • 429
    • +3.13%
    • 스텔라루멘
    • 375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90
    • -2.31%
    • 체인링크
    • 21,270
    • -2.25%
    • 샌드박스
    • 222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