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삼성전기, MLCC 수요 회복 기대감⋯목표가↑"

입력 2025-09-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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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메리츠증권)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4일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MLCC 업계 전반의 가동률이 3분기 정보기술(IT) 성수기를 고려해도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상반기 관세에 따른 선출하로 성수기 효과가 약화됐지만, 2023년~지난해 3분기 대비 높은 가동률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인공지능(AI) 서버와 전장향 고용량 MLCC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며 “고용량 MLCC는 기존 제품 대비 생산 난이도가 높아 과점 구조가 유지되고 있고 적층수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손실(Capa Loss)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또 “내년 아이폰 수요 반등과 AI PC 출하 확대를 통해 IT 세트 시장의 일부 반등을 전망한다”며 “이미 가동률이 ‘풀가동’ 수준에 근접한 만큼 내년 IT용 MLCC 수요가 일부라도 회복된다면 공급 부족 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내년부터 본격화할 주문형반도체(ASIC) 시장 개화는 삼성전기의 플립칩-볼그레이드어레이(FC-BGA) 비즈니스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라며 “기존 선두 업체들이 엔비디아향 그래픽처리장치(GPU) 패키지 기판 수요 대응에 집중하고 있어 ASIC향 대응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삼성전기는 베트남 공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Capa 증설이 가능해, 신규 수주 확보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 현재 공급 중인 북미 A사 트레이니움(Tranium), T사 AI칩 과 함께 연말 메타를 시작으로 내년 구글, 오픈AI, 애플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ASIC향 FC-BGA 공급 확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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