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빗썸 홈페이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거래 중단 사태와 관련해 서비스 정상화를 완료하고 투자자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3일 빗썸에 따르면 전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가상자산 주문 등 거래가 중단됐다.
빗썸 관계자는 "거래 체결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라며 "이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은 이후 긴급 점검을 통해 시스템을 복구했으며, 현재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보상 안내 공지는 이날 오전 9시경 올라왔다. 보상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받으며, 접수된 건은 차례로 검토 후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