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준오헤어 대규모 투자 계약 체결

입력 2025-09-02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블랙스톤이 준오헤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2일 블랙스톤은 자사가 운용하는 사모펀드를 통해 준오헤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준오의 설립자인 강윤선 대표와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되며, 강 대표는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1982년에 설립된 준오는 전국에 180개 이상의 지점을 둔 헤어 케어 프랜차이즈다.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강 대표는 "블랙스톤은 독보적인 규모와 글로벌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K-뷰티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유진 블랙스톤 한국 PE 부문 대표는 "준오는 블랙스톤이 한국에서 네 번째로 단행하는 사모펀드 투자"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블랙스톤의 글로벌 규모, 운영 전문성,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전 있는 창업자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가족 경영 기업의 성장을 강화하겠다는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스톤은 세계 최대의 대체 자산 운용사다. 부동산, 사모펀드, 신용, 인프라, 생명과학, 성장형 주식, 세컨더리 및 헤지펀드에 중점을 둔 글로벌 투자 전략을 포함해 1조 200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14,000
    • +0.12%
    • 이더리움
    • 4,565,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3.33%
    • 리플
    • 3,058
    • -0.65%
    • 솔라나
    • 199,900
    • -0.7%
    • 에이다
    • 621
    • -1.9%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2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26%
    • 체인링크
    • 20,650
    • +0.24%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