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차남' 에릭 트럼프 만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연합뉴스)
최성환 SK네트웍스는 사업총괄사장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를 만나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에릭 트럼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그와 저녁을 함께 했다고 소개했다.
최 사장은 2023년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가 한국을 찾았을 때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미팅을 했고, 지난 5월 리시 수낵 영국 전 총리와 회담한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두 사람이 글로벌 경제 및 인공지능(AI) 산업,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 사업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 사장의 교류 행보가 SK네트웍스가 AI 기업으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