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뮬레이션, 해군 손상통제훈련장비(DCTS) 기술 고도화

입력 2025-09-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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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소화 통합형 시스템 개발 중… 수출 논의 활발

- 2018년 첫 납품 이후 검증된 성능으로 세계 시장 공략

(이노시뮬레이션 제공)
(이노시뮬레이션 제공)

XR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대표 조준희)은 해군 손상통제훈련장비(Damage Control Training System, 이하 ‘DCTS’)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DCTS는 함정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침수 등 손상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물·가상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반 장비로, 장병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2018년 해군에 첫 DCTS를 납품한 이후 꾸준히 장비를 공급하며 운용 편의성과 훈련 효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기업은 복합 훈련 솔루션 공급을 위해 방수 손상 통제에 이어 화재 진압 훈련까지 통합한 차세대 DCTS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해상 작전에서는 침수와 화재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어, 이러한 복합 상황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루는 것은 훈련의 현실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해외 해군과 해양 안전 기관 역시 복합 훈련이 가능한 통합형 DCTS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검증된 운용 실적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해외 해군 및 해양 안전 기관으로부터 관련 시스템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국가와 수출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DCTS는 도입 이후 해군 장병들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온 훈련 장비”라며, “현재 개발 중인 통합형 DCTS를 포함해 세계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방산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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