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 출시가 임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초로 슬림형 모델인 ‘아이폰 에어’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맥스, 아이폰17 에어를 선보인다.
아이폰 외에도 신형 웨어러블 라인업이 대거 등장한다. 애플워치 시리즈11, 애플워치 울트라3가 공개되며, 2022년 이후 출시가 없었던 애플워치 SE 3세대도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에어팟 프로3도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신제품 라인업에는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 iOS26이 탑재된다. iOS26은 WWDC 2025에서 공개됐으며, 15일부터 본격 적용될 전망이다.
아이폰17 시리즈에는 A19·A19 프로 칩이 탑재돼 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 카메라는 기존 모델보다 해상도가 2배 높아진 2400만 화소 렌즈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12일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19일 공식 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