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일목요연(一目瞭然)/플라이휠 효과

입력 2025-08-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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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찰스 케터링 명언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은 과거에 대해 오래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한 시간 전만큼 먼 과거도 없다.”

미국의 엔지니어, 과학자, 발명가다.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그는 제너럴모터스 리서치 코퍼레이션의 부사장이 돼 27년간, GM의 연구소를 이끌었다. 그는 300개 이상의 특허를 취득했다. 델코 배터리를 이용한 이그니션 시스템(점화 장치), 전기식 셀프 스타터, 전기식 헤드라이트. 그 외에 휴대형 라이트, 제1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된 ‘에어리얼 공중어뢰’, 성병의 치유법, 미숙아 보육기, 엔진 사용의 발전기 등이 모두 그의 특허다. 그가 프레온 가스에 의한 냉각을 발명한 덕에 오늘날 냉장고가 생산되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76~1958.

☆ 고사성어 / 일목요연(一目瞭然)

‘한눈에 전체를 알아볼 수 있다’, 또는 ‘잠깐 보고도 환하게 알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주자어록(朱子語錄)에 나온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내려다보면 한눈에 전체를 알아볼 수 있다[從高視下 一目瞭然].”

☆ 시사상식 / 플라이휠 효과(Flywheel Effect)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제시한 경영전략. 플라이휠은 처음에 회전시키는 데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한 번 회전을 시작한 플라이휠은 관성에 의해 외부의 힘 없이도 회전력을 계속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플라이휠을 아마존의 순환 성장 모델로 든 바 있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면 수요가 증가하고, 수요는 곧 새로운 판매자의 진입을 불러오게 되며, 이에 따라 생산 투입 규모가 증가하면서 규모의 경제가 작용해 생산비용이 절감되고, 이를 통해 다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신조어 / 랜 선생님

랜선상 비대면으로 만났지만 큰 가르침을 주는 사람.

☆ 유머 / 행복은 기억력이 없다

대학 입시를 앞둔 삼수생이 성당에 나와 성모상 앞에서 기도했다.

“성모님, 전 이번 입시에 반드시 붙어야 하거든요. 그러니 절 붙게 해 주세요. 만일 이번 입시에서도 떨어지면 전 망치를 들고 와서 당신을 때려 부술 겁니다!”

곁에 있던 신부가 그 말을 듣고 놀라서, 성모상을 치우고 그 자리에 작은 성모상을 갖다 놓았다.

며칠 후, 이번에도 입시에서 떨어진 삼수생이 큰 망치를 들고 성당에 쳐들어와 작은 성모상 앞에서 이렇게 소리쳤다.

“야! 네 엄마 나오라고 해!”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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