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9월 3일 오후 2시 ‘AI 에이전트 시대, 정보보안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발표는 김법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맡아 ‘국내외 정보보안 법제 현황 및 개선방안’을 다룬다. 이어 이상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AI 에이전트 시대에 꼭 알아야 할 보안 이슈’를 주제로,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핵심 위협과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와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행정과 산업 현장에서의 보안 정책·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는 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9월 3일 오전 11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당일 접속 링크가 발송된다.
박덕수 개발원 원장은 “AI 에이전트 도입은 행정 효율성과 혁신을 높이는 동시에 보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행정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