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산불 피해 지역 복원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립생태원과 손을 잡았다.
가스공사는 26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 일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바늘꽃 200개체를 이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식된 큰바늘꽃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인공 증식 기술로 재배된 것이다.
행사 장소는 과거 큰바늘꽃의 자생지였으나 하천 개발 등으로 야생 개체군이 사라진 곳이다. 가스공사는 향후 순찰 및 감시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서식 안정성과 생존율을 높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