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호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과 10월 10일 서울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2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10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이미 발표된 파라과이와의 킥오프 일정도 10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확정됐다.
한국 국가대표팀이 브라질과 가장 최근에 만난 것은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이다. 당시 한국은 브라질에 1-4로 패했다. 국내에서의 맞대결은 2022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친선경기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한국 대표팀의 브라질전 역대 전적은 8전 1승 7패다.
앞서 1999년 3월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긴 것이 유일한 한국의 승리다.
한편, 홍명보호는 북중미 월드컵 무대인 미국에서 9월 7일 미국과, 10일 멕시코와 친선경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