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니마 매각…아깝지만 긍정적"

입력 2025-08-25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건설 기업이미지(CI).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기업이미지(CI). (사진제공=GS건설)

KB증권은 25일 GS건설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 GS이니마 매각에 대해 아깝지만 긍정적으로 볼 부분이 많다고 평가했다.

이달 22일 GS건설은 종속회사인 글로벌워터솔루션이 보유한 GS이니마 주식 전량인 217만8860주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에너지회사 타카(TAQA)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1조6770억 원이다. 매각 목적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편 및 핵심사업 집중"이라고 밝혔다. 처분예정일자는 2027년 2월 21일이다.

KB증권은 순부채 등을 고려하면 실제 지분가치인 9억 달러(1조2600억 원) 수준의 현금이 GS건설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아까운 매각이지만 긍정적으로 볼 부분이 더 많다"며 "GS이니마가 훌륭한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GS건설 주가에 GS이니마의 영업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남미, 중동 등 광범위한 사업 영역 확장으로 인한 향후 관리 측면의 어려움이 대두될 가능성이 있었다"며 "다소 유기적이지 못해던 GS건설의 신사업 포트폴리오 등을 감안하면 좋은 가격에서의 경영권 매각은 긍정적으로 보아야 할 면이 많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주택을 제외한 각종 사업부의 비용 정리에 이어 오랜 기간 이어져 온 GS이니마의 매각 계약 체결이 이어지면서 GS건설이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음이 뚜렷해졌다"며 "향후 재무구조 개선 및 신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04,000
    • +0.42%
    • 이더리움
    • 3,485,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0.89%
    • 리플
    • 2,122
    • -0.28%
    • 솔라나
    • 128,500
    • +0%
    • 에이다
    • 375
    • +0.54%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55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0.93%
    • 체인링크
    • 14,090
    • +1.22%
    • 샌드박스
    • 122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