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스테파니 미초바 유튜브 채널 캡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아들 루빈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일 스테파니 미초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 빈지노와 함께 구독자의 Q&A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테파니는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출산하고 나서 여성의 몸이 얼마나 놀라운지 알게 됐다. 온전한 새 생명을 만들어 내지 않았냐. 내 몸에 감사하다”라며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하고 루빈을 유모차에 태우고 산을 올랐다. 자주 움직이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아들 루민의 얼굴 공개에 대해 “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답하며 “지금 너무 귀여운 아기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생각해야 한다. 루빈에게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주고 싶다. 루빈과 계속 대화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루빈에 대해 “신생아 때는 빈지노와 쌍둥이였다. 제 DNA를 포기했다”라며 “그런데 이제는 제 남동생 어렸을 때와 닮았다”라고 설명했다.
스테파니는 “저는 뭘 하라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다치지 말고 다른 사람과 동물을 해치지 않는다면 다 괜찮다”라고 육아 철학도 전했다.
한편 스테파니 미초바는 7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22년 빈지노와 결혼해 2024년 아들 루빈을 품에 안았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1991년생으로 독일 출신의 모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