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9경기 연속 안타…샌프란시스코는 1-8 완패

입력 2025-08-21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51번)가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51번)가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2일 샌디에이고전부터 매 경기 안타를 친 이정후는 8월 이후 열린 18경기 가운데 17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62(455타수 119안타)를 유지했다. 8월 타율은 0.338(68타수 23안타)에 달한다.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달아올랐다. 0-1로 뒤진 2회초 주자 없는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JP 시어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크리스천 코스의 중전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2사 만루에서 패트릭 베일리가 2루수 팝플라이 아웃으로 잡혀 득점하진 못했다.

1-6으로 뒤진 4회초 두 번째 타석과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헛스윙 삼진에 물러났다.

1-8로 패색이 짙어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을 소화한 이정후는 멀티히트를 노렸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그대로 완패했다.

2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61승 66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로 떨어졌다. NL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3위 뉴욕 메츠에 6.5경기 차로 뒤져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버거운 상황이다.

한편, NL 같은 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71승(56패)째를 거두며 선두 LA 다저스(72승 55패)를 1게임 차로 맹추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24,000
    • -1.74%
    • 이더리움
    • 4,657,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53%
    • 리플
    • 3,078
    • -4.47%
    • 솔라나
    • 204,000
    • -4.4%
    • 에이다
    • 644
    • -3.45%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372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60
    • -1.76%
    • 체인링크
    • 21,030
    • -3.35%
    • 샌드박스
    • 218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