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19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6차 전당대회 3차 텔레비전 토론회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문수, 조경태, 장동혁, 안철수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2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온라인) 투표 첫날인 20일 투표율이 37.51%로 집계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7시 마감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23 전당대회 때 첫날 투표율(29.98%)보다 7.5%포인트(p)가량 높은 수치다.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인단은 당 대표 후보자 중 1명, 최고위원 후보자 중 2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중 1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투표 80%·일반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한다.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당권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