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녹색성장 맞춤형 지원 구축"

입력 2009-08-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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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으로 녹색산업 집중 육성"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녹색산업의 발전단계별로 자금유입이 효과적으로 발생할 수 있도록 재정 및 세제 지원, 전용펀드 조성 등 맞춤형 자금 유입 메커니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09 미래녹색경영 국제회의'에서 "정부는 혁신과 녹색투자 촉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핵심 녹색산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녹색투자는 고위험성이 따를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위험성을 크게 줄이고, 위험을 분담하고자 하는 정책적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금이 기회이고 내일이면 늦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올해 중 국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내년부터 분야별 감축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2011년부터 시범실시하고 녹색 주가지수 개발 등 녹색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과감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기업에게도 "기술혁신과 개발을 선도하고 제조업과 IT기술을 활용해 녹색비즈니스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것은 우리 기업의 '녹색경영'에 달려 있다"면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적극적이고 과감한 녹색경영을 추진할 때 현실화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더불어 "금융위기 이후 21세기는 경제, 사회,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혁신과 패러다임을 파악하고 추구하는 국가와 기업에 의해 운명이 주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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