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가 중국이 해외 드라마 등에 대한 개방의 문을 확대하기로 하고, 숏폼 드라마도 TV진출을 장려하고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0분 현재 NEW는 전일 대비 270원(10.80%) 오른 2770원에 거래됐다.
이날 중국은 드라마를 포함한 해외 우수 프로그램 콘텐츠에 대한 개방의 문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가 약 9년 동안 이어져 온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완화하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상관신문과 재련사 등 중국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의 방송·인터넷 감독 기관인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은 'TV 대형화면 콘텐츠를 한층 더 풍부하게 하고 라디오·TV·영상 콘텐츠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우수한 해외 프로그램의 도입 및 방송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그러면서 관련 법률·법규의 제도 정비를 통해 프로그램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단서도 달았다.
당국은 또 우수한 숏폼 드라마의 TV 진출을 장려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편당 약 2분 분량으로 높은 몰입감을 주는 숏폼 드라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질의 콘텐츠 공급을 늘리려는 기조 아래 TV 드라마의 콘텐츠 심사 업무를 개선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도 강조했다.
NEW는 올해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낸데 이어 하반기 이정재 출연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숏폼 드라마 '안녕 오빠들'은 글로벌 1위에 등극했다.
향후 한한령 완화와 함께 중국 사업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