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은 본사 태안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임직원 가족을 위한 '위피 썸머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6~16일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태안 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여 가정과 서부발전 임직원 가족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가족 여행 선호도가 높은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 및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전시 체험, 전주 한옥마을 투어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지역의 문화를 경험했다.
이튿날에는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겼으며 , 마지막 날에는 전주세계소리축제 관람과 보령 해상유람선 체험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캠프가 10년간 함께해 온 지역 이웃과의 소중한 인연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람 중심의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