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초 글로벌 무역 AI 에이전트 ‘악시오 에이전트(Accio Agent)’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알리바바그룹)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초 글로벌 무역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악시오 에이전트(Accio Agent)’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악시오는 AI 기반 소싱 도구에서 완전 자율형 ‘에이전트형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일반 AI 에이전트와 달리, 고급 언어모델을 활용해 고객 피드백과 공급업체 성과를 평가하고 특화 맞춤형 제작 능력과 같은 숨은 경쟁력을 발굴한다. 또한, 전문가 수준의 조달 로직을 적용해 기술 요구사항과 리스크, 비즈니스 목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 품질과 비용, 혁신과 규제 준수 등 중요한 트레이드오프를 균형 있게 조율한다.
악시오 에이전트는 제품 기획, 시제품 제작, 규제 검토, 공급업체 발굴 등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분산된 과정을 하나의 AI 기반 사이클로 통합 처리해 국제 무역 업무의 약 70%를 자동화한다.
기존에 수 주가 걸리던 조사와 소싱 조율 과정을 단 몇 분으로 단축하고, 분산된 워크플로우를 제품 구상부터 글로벌 공급망까지 하나의 통합 여정으로 전환해 중소기업과 1인 기업가가 대규모 팀보다 더욱 빠르게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