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9일부터 개최되는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앞두고, 관계자들이 박람회 홍보 배너 앞에서 시민들에게 행사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다음 달 19일부터 사흘간 지리산역사문화관 일원에서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흙살리기 박람회는 '흙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박람회는 9월 19일 개막식 난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흙과 자연 속의 구례를 담은 주제관, 친환경농업기업이 참여하는 기업관, 판매·홍보관, 약선 셰프의 텃밭, 글로벌 시민토크쇼 등으로 열린다.
앞서 13일 오수미 구례부군수과 공직자들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서광주 송종리역에서 시민 1000여명과 만나 구례 농특산물 판촉전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가 새로운 해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람회를 통해 흙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