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바닷속 모험가’의 정체가 NRG 천명훈으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51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에서는 ‘숲속 탐험가’와 ‘바닷속 모험가’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Nothing Better’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무대 결과 79대 20으로 ‘숲속 탐험가’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김성재의 ‘말하자면’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바닷속 모험가’의 정체는 NRG 천명훈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천명훈은 “오랜만에 불러주셔서 음악 세포가 마구 살아나고 있다”라며 “가늘고 길게 갈 생각이다. 불러주시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소름 끼치게 욕심은 없다. 안 불러주시면 다시 자숙하겠다. 불러주시면 최선을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가늘고 길게 가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천명훈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숲속 탐험가’의 유력 후보로 유리상자 이세준이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