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AFC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과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이적 후 데뷔골을 터뜨릴 수 있을까.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앞서 손흥민은 10일 시카고 파이어FC와의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약 38분간 데뷔 무대에 나섰다. 당시 경기에서 손흥민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해내며 LAFC를 패배 구렁에서 건졌다. 키커로는 팀 동료 드니 부앙가가 나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LAFC 데뷔전부터 화려하게 장식한 손흥민은 이젠 골로 팬들에게 보여줄 채비를 마쳤다.
시카고전을 마친 뒤 손흥민은 "데뷔전을 치러서 기쁘고, 곧 골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AFC와 뉴잉글랜드의 경기는 애플TV를 통해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