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지훈SNS)
배우 이지훈(46) 측이 가정폭력 보도에 입장을 밝혔다.
15일 이지훈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보도된 ‘40대 배우 A 씨’는 당사 소속 배우 이지훈 씨가 맞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부부간 말다툼 중 배우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 진술과 확인 결과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되었다”라며 “폭행 사실은 없으며, 배우자께서도 처벌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혀 현재 사건은 종결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 대중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이지훈 씨와 배우자 두 분 모두 반성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고개 숙였다.
한편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40대 배우 A씨가 아내 B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다툼 중 집을 나서려는 A씨를 B씨가 말리던 중 실랑이를 벌이다가 몸싸움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아내 B씨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서 사건은 가정보호사건으로 분류된 상태다.
이지훈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천만 영화 ‘범죄 도시’ 3과 4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