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장관 "AI 3대 강국 도약 위해 산업 전문성 갖춘 융합 인재 절실"

입력 2025-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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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혁신 인공지능(AI)·SW 교육 현장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AX(AI 전환)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선, 의료, 자동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핵심 산업 분야에서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뷰노, HD조선이 참석했으며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NC AI, 정부의 대표적인 AI 인력양성사업인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출신 창업기업 메이아이, 기업맞춤형 AI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트 스튜디오, 기업의 AI 전환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EY컨설팅도 참석했다.

대학에서는 의사과학자로 연구 중인 서울대 서종모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포항공대 안희갑 AI 대학원 책임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심재영 AI 대학원장 등 AX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들과 AI융합혁신대학원의 석‧박사생, 유관 기관인 한국 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각 사의 AI 전환 사례, 방향성과 그 과정에서 요구됐던 융합 인재의 역량 및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해 제언했다. 대학 측에서는 산업 변화 흐름을 반영하기 위하여 필요한 인재 양성 교육과정과 산업군과 함께 융합 인재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을 제시했다.

배경훈 장관은 “AI는 전산업을 혁신하는 핵심 기반으로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에 정통한 인재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별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융합 인재가 절실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인재 확보·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논의 등을 반영해 ‘AI 인재 양성·확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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