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4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인수합병(M&A)로 성장률이 회복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21.9%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 성장둔화로 동사는 게임주중 가장 낮은 벨류에이션 상태였으나, M&A를 통한 신규사업(게임)으로 성장률이 회복되고 있고, DTC 비중 증가에 의한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7월 인수한 와우게임즈가 8월부터 연결 편입되어 월매출 약 50억 원, 영업이익률 25~30%에 해당하는 영업이익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신규 사업인 아이게이밍, 팍시게임즈 매출이 고성장 중이어서,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12.8%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 사업(게임)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률 하락하였으나, 구글·애플이 아닌 낮은 결제수수료(10%미만)의 제3 결제자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지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더블유게임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719억 원, 영업이익은 19.0% 감소 543억 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