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13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에서 지난달 산사태로 파손된 민가의 모습. (연합뉴스)
산림청은 13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남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14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한 비와 최대 150~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산림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산 주변은 접근하지 말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은 대피 명령 시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