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부산 갔지만 전당대회는 불참...“지도부 결정 대승적 수용”

입력 2025-08-12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경북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배신자' 야유를 주도한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로비에서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자 징계요구서'를 당 윤리위에 제출하기 전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11.  (뉴시스)
▲대구·경북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배신자' 야유를 주도한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로비에서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자 징계요구서'를 당 윤리위에 제출하기 전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11. (뉴시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배신자”를 외치며 소란을 일으킨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2일 부산·울산·경남(PK) 합동연설회에 불참했다.

전 씨는 이날 오후 2시 합동연설회 시작 직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 영상을 올려 “오늘 부산 벡스코 전당대회에 왔지만,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전한길에 대해서 입장을 금지 조치했기 때문에 저는 들어갈 수가 없다”며 “억울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평당원으로서 국민의힘 지도부의 결정에 대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수용한다”고 밝혔다. 전 씨의 영상은 전당대회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앞에서 촬영됐다.

전 씨는 “좋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위원이 뽑혀서 현재 무너지고 분열된 국민의힘을 다시 한번 더 살려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서 다시 한번 수권정당이 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저는 평당원으로서 목소리 내고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보수가 다시 한번 더 성장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전 씨는 8일 열린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가 연설하며 자신을 저격하자 “배신자”라고 외치며 탄핵 반대 당원들을 선동했다. 장내는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고, 이날 합동연설회는 전 씨 관련 이슈로 논란이 됐다.

이에 당 지도부는 합동연설회 직후 전 씨에 대해 향후 있을 전당대회 출입을 금지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할 것을 결정했다.

이날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하기 전 당원들에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거나 욕을 하는 행위는 전대의 성숙한 모습에 맞지 않다”며 “당내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10: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00,000
    • +1.62%
    • 이더리움
    • 2,700,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337,100
    • +7.02%
    • 리플
    • 1,852
    • +4.81%
    • 솔라나
    • 111,500
    • +4.99%
    • 에이다
    • 267
    • -2.2%
    • 트론
    • 480
    • +0%
    • 스텔라루멘
    • 321
    • +13.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30
    • +3.26%
    • 체인링크
    • 12,460
    • +2.47%
    • 샌드박스
    • 80.7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