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분기 영업익 216억원 ‘흑자전환’…“초격차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

입력 2025-08-12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공시서 연결기준 매출 7조390억 원ㆍ영업익 216억 원 발표

▲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제공=이마트)

정용진 회장이 이끌고 있는 이마트가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구조조정과 적극적인 고객 유치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7조390억 원, 영업이익은 21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0.2%(170억 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62억 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4조2906억 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56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 측은 호실적에 대해 "지난해부터 통합 매입을 통해 원가를 절감했고, 이를 가격 혜택 등 고객 중심의 재투자로 연결해 고객 수를 늘린 결과"면서 "여기에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선보이고, 신규 점포 출점 등에 따른 효과도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했다. 한우, 수박, 삼겹살 등 인기 상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 상반기 고객 감사제로 진행된 6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의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 33%, 18% 증가했다.

점포 리뉴얼도 성과를 내고 있다. 1호점인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의 2분기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 104%, 82% 늘었다. 6월 2호점으로 문을 연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9%, 방문객 수가 67% 증가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경우 2분기 4% 이상의 객수 증가율을 기록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자회사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코엑스 등 주요 점포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5억이 늘어난 5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세계푸드는 원가 개선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온 상품·가격·공간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가격 투자 및 구조 혁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초격차 전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 개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한채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15] [발행조건확정]증권신고서(채무증권)
[2026.01.15] [기재정정]증권신고서(채무증권)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1.15] 증권신고서(채무증권)
[2026.01.09]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일 연속 상승' 코스피, 4904.66 마감⋯현대차 시총 3위 등극
  • TSMC, 대만서 미국으로…"수십 년 안에 시설 상당 부분 해외 이전“
  • 설 자리 잃은 비관론…월가 미국증시 ‘힘’에 베팅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① 성장]
  • 고부가 선박, 연초 수주 낭보…'테크 퍼스트' 전략 [조선업, 호황의 조건]
  • 두쫀쿠 유행에 쏟아지는 두바이 디저트…파리바게뜨· 투썸도 가세 [그래픽]
  • 단독 지난해 구직자 관심도, 공공기관 두 배↑...자취 감춘 유니콘
  • 당근 없는 트럼프식 관세 거래…한국 경제·기업 더 큰 시련 직면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①]
  • “독립성 요구는 커졌는데”…금융권 이사회 덮친 ‘관치 인식의 그림자’ [이사회의 역설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00,000
    • -2.19%
    • 이더리움
    • 4,759,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0.46%
    • 리플
    • 2,959
    • -2.73%
    • 솔라나
    • 198,900
    • -5.65%
    • 에이다
    • 548
    • -5.68%
    • 트론
    • 459
    • -2.96%
    • 스텔라루멘
    • 323
    • -3.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30
    • -3.13%
    • 체인링크
    • 19,140
    • -6.31%
    • 샌드박스
    • 201
    • -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