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증권은 12일 클래시스에 대해 제품 포트폴리와 다각화와 수출 국가 확대로 계단식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6.2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수출국가 확대에 따른 장비 매출 고성장, 그리고 내년 소모품 매출 레벨업에 따른 영업이익 구조적 성장세 감안하면 실적과 주가는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42% 증가한 833억 원,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430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부문별로 보면 장비 매출액이 455억 원으로 48% 늘었다"며 "장비 매출 고성장은 주요 수출국으로의 볼뉴머 판매 증가 지속과 이루다 리팟 장비 판매 증가에 기인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56% 증가한 3784억 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1844억 원으로 전망됐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장비는 70% 늘어난 2112억 원, 소모품은 43% 증가한 1614억 원이다.
조 연구원은 "장비는 볼뉴머의 미국, 태국, 브라질 등 주요 국가에서의 판매 증가와 하반기 유럽 신규 진출로 판매대수 고성장이 가능해 보인다"라며 " 소모품은 장비 누적 판매대수 증가에 따라 소모품 매출 성장에 대한 가시성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슈링크 소모품의 견조한 성장에 볼뉴머 소모품의 성장폭이 매년 확대되면서 소모품 매출의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