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계획”

입력 2025-08-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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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1일 내각 회의 승인 후 발표 예정

▲앤서니 앨버니지(왼쪽) 호주 총리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9일(현지시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퀸스타운/AP연합뉴스)
▲앤서니 앨버니지(왼쪽) 호주 총리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9일(현지시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퀸스타운/AP연합뉴스)
영국, 프랑스, 캐나다에 이어 호주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소식통을 인용해 호주 정부가 11일 정기 내각 회의를 열고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조치를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이르면 11일이나 향후 며칠 안에 승인 사실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호주는 전통적으로 이스라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면서 최근 몇 달 새 관계는 악화했다. 호주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통치에 개입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나누는 2개 국가 해법에는 개방적이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호주의 계획이 보도되자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우린 무력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멜버른이나 시드니 바로 옆에서 이런 끔찍한 공격이 벌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그들은 알고 있다. 적어도 우리가 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호주 정부는 아직 해당 소식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전날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공동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너무 늦기 전에 추가 군사 행동을 재고해야 한다”며 “팔레스타인 주민의 영구적인 강제 이주와 관련해 어떠한 제안도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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