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 성품화 논란 ‘언더피프틴’, 제목 바꿔 편성 노렸지만⋯KBS 측 "최종 고사"

입력 2025-08-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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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언더피프틴 SNS)
(출처=언더피프틴 SNS)

‘언더피프틴’의 편성이 또 한 번 무산됐다.

9일 KBS JAPAN 측은 “‘스타 이즈 본’의 편성 의향을 받고 사내외 검토와 자문을 거쳐 편성을 전제로 논의했으나 국내외 엄중한 여론을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채널 편성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스타 이즈 본’은 지난 3월 ‘언더피프틴’으로 MBN에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아동 성 상품화 등의 문제가 불거지며 결국 편성이 취소됐다.

이후 ‘언더피프틴’는 ‘스타 이즈 본’으로 제목을 바꾼 뒤 KBS JAPAN를 통해 방송을 예고했다. 특히 KBS JAPAN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8월의 추천작으로 ‘스타 이즈 본’을 소개하면서 15세 이하가 도전하는 5세대 걸그룹 오디션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KBS JAPAN 역시 여론을 의식한 듯 편성을 취소했다. KBS JAPAN은 KBS미디어가 최대주주로 있는 별도 법인이며 편성권 역시 KBS JAPAN이 독립적으로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논란에 제목까지 변경해 방송을 시도했으나, KBS JAPAN 최종 편성을 고사하면서 ‘언더피프틴’는 다시 편성의 바다에 표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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