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god 손호영이 ‘육아일기’로 만난 재민이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호영은 “재민이가 인생의 기준점이 됐다. 후배들이나 주변 사람들 만날 때 나이를 들으면 재민이가 기준이 되어서 재민이 보다 적구나, 많구나 하게 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재민이가 99년생이다. 제가 데뷔했을 때 1살의 작은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이제는 재민이보다 어린아이들이 데뷔를 한다”라며 새삼 놀라움을 드러냈다.
손호영은 “재민이가 이제는 27살이 됐다. 아직도 연락한다. 작년에 밥을 먹었다. 그런데 너무 어색해서 그 뒤로 못 만나겠더라”라며 “아기였을 때는 기억을 못 하지만 자라면서 자료를 보며 우리를 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친구들이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답장이 바로 안 온다. 제가 문자를 보내면 일주일 뒤에 답장이 온다”라며 “얘가 날 싫어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