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백수가 됐다고 고백했다.
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채널 주인장 장영란과 그의 남편 한창이 필라테스 강사 겸 사업가 이모란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병원을 팔았다. 남편이 두 달째 쉬고 있다. 그래서 혼자 울컥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라며 “장영란이 잘되라고 꿈을 접은 거 같아서 안쓰럽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창 역시 “진짜 백수다”라고 인정했고 장영란은 “병원 하면서 진짜 많이 싸웠다”라고 당시를 전했다. 이에 한창은 “우리 이혼할 뻔했다. 2022년, 유튜브 하기 전에다”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서로 탓하며 많이 싸웠다. 병원 초반 때다. 남편이 그만두고는 싸울 일이 없다. 큰 그릇으로 날 감싸준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의사를 그만둔 것이냐는 제작진의 말에 한창은 “한의사 면허는 당연히 있다. 지금 당장은 집안일을 한다”라며 “아이들 학원 보내고 숙제 봐주고 장영란이 하던 걸 이젠 내가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한창은 2021년 400평대 한의원을 개원해 화제가 됐으나 현재는 권리금과 모든 시설을 양도하고 운영을 그만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