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의약품 관세 강화 발언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다 보합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4포인트(0.00%) 오른 3198.14로 마감했다.
개인은 1157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033억 원, 기관은 707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6.53%), 건설(3.43%), 운송/창고(2.11%), 음식료/담배(1.50%) 등은 상승했고, 전기/전자(-1.21%), 제약(-0.87%)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한국전력(7.44%), KB금융(2.85%), 두산에너빌리티(2.3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1.57%), SK하이닉스(-1.90%), LG에너지솔루션(-0.65%), 삼성바이오로직스(-1.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4.89포인트(0.61%) 오른 803.49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803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791억 원, 외국인이 19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펩트론(6.10%), 파마리서치(6.03%), 리가켐바이오(7.86%) 등이 상승 마감했다. HLB(-2.21%) 등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