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이첨단소재가 대만 배터리사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동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이브이첨단소재는 전거래일 대비 13.17% 상승한 2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이브이첨단소재가 투자한 대만 배터리 업체가 '초유동화 무기 고체 전해질'기술을 개발해 차세대 전고체 리튬 배터리 상용화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리튬 가격 상승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추가 수주 기대감이 반영돼 이차전지주 전체가 장 초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006년 설립된 프롤로지움은 전기차, 산업용 전지, 소비자 가전용 리튬 세라믹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온 업체다. 9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사를 대상으로 1만2000개 이상의 테스트 샘플을 공급해왔다.
프롤로지움은 프랑스, 독일, 미국, 대만 등지에서 글로벌 제조 확장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기술 라이선스와 전략적 제휴, 지역 제조 협력 모델을 통해 조기 상용화와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