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꿈꾸는 SSG 랜더스, 하위권 탈출 노리는 두산 베어스 [3일 프로야구 경기]

입력 2025-08-03 1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사이좋게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전날(2일) 김윤하의 연패 탈출과 위닝시리즈 확보를 아쉽게 놓친 키움은 정세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 정세영은 올 시즌 프로에 입단한 신인 투수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베테랑 박세웅을 선발 마운드에 투입한다.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하반기 반등의 서막을 울릴 수 있을까. 49승으로 단독 4위에 오른 SSG가 상위권 진입에 필요한 게임 차는 5경기다. 두산과 시리즈에서 2승을 챙기고, 다가올 홈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다면 롯데와 3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반면 9위 두산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이날 양 팀의 선발 투수는 최민준과 최민석.

KT가 좀처럼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하며 6위까지 내려왔다. 반면 NC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중위권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로건 앨런. KT와 NC의 외국인 선발진이 서로의 타선을 얼마나 잘 공략할지 주목된다.

KIA 타이거즈가 1위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승리를 쏘아 올렸다. 오늘 경기에서도 1위의 질주에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을까. 반면 한화는 2위와의 게임 차를 좀처럼 벌리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날 양 팀 선발 투수는 애덤 올러와 문동주. 토종 에이스 문동주가 KIA 타선을 공략할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연전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LG 트윈스. 어느새 1위와 게임 차를 0.5차로 좁혔다. LG가 오늘 경기 승리로 기분 좋게 1위를 되찾을지, 삼성이 연패의 늪을 벗어나 하위권 탈출을 기약할지 주목된다. 이날 양 팀 선발 투수는 헤르손 가라비토와 요니 치리노스.

△8월 3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롯데 vs 키움 (고척·14시)
- SSG vs 두산 (잠실·18시)
- kt vs NC (창원·18시)
- 한화 vs KIA (광주·18시)
- LG vs 삼성 (대구·18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86,000
    • -1.25%
    • 이더리움
    • 4,687,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2.07%
    • 리플
    • 3,093
    • -4.15%
    • 솔라나
    • 205,400
    • -3.79%
    • 에이다
    • 650
    • -2.69%
    • 트론
    • 427
    • +2.64%
    • 스텔라루멘
    • 374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00
    • -0.96%
    • 체인링크
    • 21,200
    • -2.3%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