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중대형 선박 조선기업 대한조선이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첫날 80%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대한조선은 공모가(5만 원) 대비 81.60% 상승한 9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9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1987년 설립된 신영조선공업을 전신으로 하는 대한조선은 원유 운반선, 석유제품 운반선, 컨테이너선, 친환경·고부가가치선 등 다양한 중대형 선박을 건조하고 있다.
앞선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4만2000원~5만 원) 상단으로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9263억 원 규모다.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238.1대 1의 경쟁률을 올렸고 증거금으로 약 17조8608억 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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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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