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30만원까지 간다"⋯ 글로벌 방산 확대 가속 목표가↑

입력 2025-08-01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폴란드향 고수익 수출과 미국·중동·유럽 등 신규 시장 확대 기대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0만 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종가는 99만6000원이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일 “2분기 실적은 자회사 한화오션의 실적 개선과 폴란드향 무기 수출 확대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며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대규모 수주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동사는 방산 업종의 최선호주(Top-Pick)”라고 평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644억 원으로 같은 기간 156% 급증했으며 시장 컨센서스를 20.1% 상회했다. 방산 부문에서는 폴란드향 K9 자주포(18문)와 천무(27대) 인식으로 부문 영업이익률(OPM)이 31.3%까지 상승했고 해당 수출의 추정 수익성은 40~50%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환율 역풍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다”며 “폴란드 외에도 미국 내 장약 공장 투자 검토, 사우디 지상무기 교체 수요, 루마니아의 보병전투장갑차(IFV) 도입 사업 추진 등 연내 가시화될 글로벌 수주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우디는 현지화 전략까지 고려 중인 방산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으며 루마니아는 4조 원 규모의 IFV 사업 입찰을 앞두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생산 설비 등 기반이 이미 마련돼 있어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중 본격화될 신규 수출이 실적 시계열을 2027년까지 확장시킬 것”이라며 “일회성 영업외손실보다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구조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35,000
    • +0.07%
    • 이더리움
    • 3,149,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2.56%
    • 리플
    • 2,030
    • -1.79%
    • 솔라나
    • 125,800
    • -0.94%
    • 에이다
    • 372
    • -0.27%
    • 트론
    • 531
    • +0.38%
    • 스텔라루멘
    • 215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00
    • -2.29%
    • 체인링크
    • 14,110
    • -1.05%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