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세제개편안, 기업 부담 가중 우려”

입력 2025-07-31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경협 표지석. (사진= 한국경제인협회)
▲한경협 표지석. (사진=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인협회가 정부의 ‘2025년 세제개편안’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31일 한경협은 코멘트를 통해 “정부의 성장 중심 경제정책 의지에도 불구하고, 이번 세제개편안에 법인세율 인상 등 기업의 부담을 늘리는 방안이 포함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법인세율을 모든 과표구간에서 1%포인트(p)씩 확대하기로 했다.

한경협은 “우리 경제는 성장잠재력 둔화, 통상 환경 악화와 내수 침체 장기화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현 상황에서 법인세율 인상은 위기 극복의 주체인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켜 글로벌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투자세액공제의 일몰도 기업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 설비투자에 세금을 추가로 깎아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올해를 끝으로 일몰이 종료된다.

다만 한경협은 “이번 개편안에서 인공지능(AI), 미래차, K-콘텐츠 등 전략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와, 산업위기지역 내 사업재편 기업 지원 강화 등은 경제의 회복력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정부의 이번 세제개편이 우리 기업들이 위기를 딛고 도약하는 데 적극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충분한 개선·보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이상 선택지 아니다"… 잘 나가던 M7에 무슨 일이
  • '두쫀쿠' 대신 '짭쫀쿠'라도… [해시태그]
  • CES서 키운 피지컬 AI, 다음 무대는 ‘MWC→GTC→로봇 현장’
  • 총성 뒤엔 돈이 따른다⋯헤지펀드들, 트럼프 ‘돈로주의’ 기회 모색
  • ‘피스타치오’ 가격 급등...폭발하는 ‘두쫀쿠’ 인기에 고환율까지 [물가 돋보기]
  • 이란, 시위 사망자 폭증…트럼프, 군사개입 공식 논의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매기 강 “韓문화에 뿌리내린 영화, 공감 감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50,000
    • +1.25%
    • 이더리움
    • 4,646,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933,000
    • -2.41%
    • 리플
    • 3,053
    • -1.1%
    • 솔라나
    • 209,400
    • +4.44%
    • 에이다
    • 582
    • +1.04%
    • 트론
    • 438
    • -0.68%
    • 스텔라루멘
    • 333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820
    • +1.09%
    • 체인링크
    • 19,710
    • +1.34%
    • 샌드박스
    • 173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