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7기 영수, 정숙에게 직진 선언?⋯"장거리 상관없어, 귀여워 보여"

입력 2025-07-30 2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PLUS ‘나는 SOLO’ 캡처)
(출처=SBS PLUS ‘나는 SOLO’ 캡처)

27이 영수가 내내 장애물이었던 장거리를 더 이상 ‘상관없다’고 선언횄다.

30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7기 영수가 정숙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27기 정숙은 랜덤데이트를 마친 뒤 영수에게 “솔직히 렌덤 데이트에 영수님이 왔으면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영수는 “나가서 이야기하자”라고 권유했고 두 사람은 3일 만에 처음으로 대화다운 대화를 나눴다.

둘만의 공간에서 정숙은 “인터뷰에서 영수님과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엄청 이야기했다. 그런데 오늘 그냥 안 하겠다고 포기 선언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영수는 “저는 반대다. 정숙님을 좀 피했다. 첫인상 때 정숙님을 선택했다. 그리고 저는 그런 게 잘 안 바뀐다”라며 “얼핏 봤을 때 호감 가는 포인트가 많았다. 정숙님이랑 이야기를 해서 더 좋아지면 다른 사람을 알아볼 여유가 없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항 사신다고 하지 않았냐. 그건 안 되는데.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 나누지 않았다면 내일까지만 참으면 되는 거다. 없는 사람처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정숙은 “저도 느꼈다. 피한다기보다는 굳이 가까이하고 싶지 않다. 그런 걸 느꼈다”라고 동조했다.

그러니 영수는 “그래도 계속 쳐다보긴 했다. 계속 미련이 남는 거다”라며 “만약 정숙님이 첫인상에 나를 뽑았다면 장거리든 뭐든 상관없을 거 같다. 내가 희생하면 된다. 마음이 맞았으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모험을 하고 싶지 않았던 거다. 그게 제 속마음이다. 그러니까 살짝 삐쳤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영수는 인터뷰를 통해 “이게 희한하다. 피할 만큼 피했다. 피하는 명분은 거리였는데 그 명분이 확고해지기 위해서는 나한테 관심이 없다는 걸 확실히 해야 했다”라며 “그런데 명분은 있지만 그 사람이 나한테 관심 있다는데. 나와서 보니까 귀엽더라”라고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52,000
    • +2.7%
    • 이더리움
    • 4,704,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890,500
    • +2.65%
    • 리플
    • 3,123
    • +2.8%
    • 솔라나
    • 206,400
    • +4.3%
    • 에이다
    • 646
    • +3.86%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63%
    • 체인링크
    • 20,960
    • +1.26%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