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다음 달 31일 까지 인공지능(AI) TV의 '클릭 투 서치'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연어 처리 기반의 '빅스비'가 '클릭 투 서치' 기능에 새롭게 적용되면서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해 응답하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졌다. 이번 이벤트는 향상된 '클릭 투 서치'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25년형 AI TV에 최초로 탑재된 '클릭 투 서치'는 시청 중인 콘텐츠와 관련된 정보를 리모컨의 'AI 버튼'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클릭 투 서치'가 실행된 화면에서 직접 음성으로 '빅스비'에게 질문을 하거나, 화면 하단부에 제시되는 추천 질문을 선택하면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 AI TV를 시청하는 중에 '클릭 투 서치'를 실행한 다음 음성으로 '지금 보고 있는 영화 줄거리 요약해줘', '천만 관객 넘은 영화가 무엇이 있어?'와 같은 명령을 하면 화면 상단에 띄워지는 텍스트로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 투 서치'에 탑재된 '빅스비'는 시청하고 있는 콘텐츠 중심의 탐색을 넘어 일상생활과 관련된 정보 검색도 지원한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TV는 단순 콘텐츠 시청 기기에서 AI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에 맞춤형 도움을 제공해주는 도구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분들이 더욱 똑똑하고 편리해진 삼성 AI TV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