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건설(시공)과 씨앤위(시행위탁)는 지난 25일 강원 춘천시 만천리 일원에 공급하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569가구 규모로 전용 59·84㎡로 구성됐으며, 2021년 동문건설에서 새롭게 선보인 ‘디 이스트’ 브랜드가 춘천 지역에 첫 적용되는 단지이기도 하다.
전체 가구는 4bay 판상형 위주 구조이며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59㎡는 거실과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으며 주방에는 대면형 아일랜드가 설치된다. 전용면적 84㎡는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주방 동선을 최적화하고 타입에 따라 알파룸, 팬트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지하주차장 클린에어 시스템,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 등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전력회생시스템, LED조명 등 관리비 절감을 위한 요소가 적용된다. 동 현관, 지하주차장, 놀이터,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200만 화소 이상의 CCTV가 설치되며 스마트 도어 카메라, 비상벨 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도 갖췄다.
단지 지상은 차가 다니지 않는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지상주차장을 없앤 자리에는 다양한 식재로 꾸린 조경시설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춘천 지역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27층 스카이카페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 품격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서울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는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이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있고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순환로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했다.
교육 환경도 갖췄다. 도보 거리에 만천초가 있고 강원중을 비롯해 주변에는 강원고, 춘천여고 등 농어촌 혜택 적용 학교가 들어섰다. 후평동, 퇴계동 학원가로 쉽게 오갈 수도 있다.
청약 일정은 8월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5~27일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난 춘천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는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대상에 포함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에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춘천시는 강원 지역 유일의 경춘선 연결로 사실상 수도권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지역”이라면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춘천 지역의 올해 첫 신규 분양 단지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의 대출 규제까지 비껴가면서 주거와 미래가치,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이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