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EU 관세 협상 타결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한미 협상 불확실성에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이번 주 이뤄질 한미 협상이 다가왔지만, 뚜렷한 진전이 보이지 않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28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5.40포인트(0.17%) 내린 3190.65포인트에 거래됐다.
기관이 1958억 원어치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31억 원, 57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2.97%), 전기/전자(1.94%), 운송장비/부품(1.94%) 등이 강세였고, 증권(-4.64%), 보험(-3.70%), 금융(-3.64%) 등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3.11%), LG에너지솔루션(5.50%), 한화오션(7.56%) 등이 상승세였고, SK하이닉스(-2.07%)와 KB금융(-7.24%), 신한지주(-5.83%) 등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5.37포인트(0.67%) 내린 801.58포인트로 거래됐다.
개인이 1013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 원, 614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에코프로(1.57%), 리노공업(1.31%), 케어젠(3.51%) 등이 강세였고, 알테오젠(-0.87%), HLB(-1.40%), 코오롱티슈진(-4.10%) 등이 약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