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현지시간) 독일 비베라흐 인근 리들링겐에서 지역 열차가 탈선해 여러 승객이 사망한 사고 현장에서 긴급 구조대원들이 작업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독일 비베라흐 인근 리들링겐에서 지역 열차가 탈선해 여러 승객이 사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27일 오후 지역고속열차가 탈선해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사고는 리들링겐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열차에는 약 100명이 탑승 중이었다. 현지 언론은 2량 이상의 객차가 선로를 이탈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시간당 30㎜가 넘는 폭우가 내려 산사태로 선로가 유실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숲속 사고 현장과 악천후로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