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전경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2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에는 미국 철강 관세 50% 및 상호관세로 인한 원가상승으로 불확실성 가중하고 있다"며 "관세 정책 변동성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전 수요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 인상은 관세 정책 변화 등 여러 관점 고려해 유통과 협의해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생산지 최적화는 보편 관세 상황에서는 현재 생산지를 유지하되, 미국은 권역별로 제품 공급지 변화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8월 1일 자로 상호관세가 발효되면 미국과 멕시코에서 생산을 확대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